정치외교학과장을 맡고 있는 조정관교수입니다.

☆신임 김민혁교수님을 환영합니다☆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진에 2025년 3월1일부터 김민혁교수님(사진)이 새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사상 전공자인 김교수님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에서 정치학 박사(2022년)를 받고,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와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에서 강사 및 연구교수로 2년간 재직한 뒤 전남대에 부임하게 되셨습니다.

2024년에 부임하신 진활민교수님과 우연히도(!) 똑같이 ‘울산’ 출신입니다.^^ 그런데 김민혁교수님의 본적은 아버님 고향을 따라 전남 해남이고, 따라서 영호남을 아우르는 집안 환경 속에서 자랐습니다. 게다가 또 우연히도(!) 김교수님의 배우자는 전남대 출신으로 이미 우리 대학과 깊은 인연을 맺고 계십니다. 김교수님께서는 호남 지역 사회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교육과 연구, 그리고 공동체 활동과 진로지도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주셨습니다.

아래에 김민혁교수님의 간략한 소개와 인사 말씀 그리고 사진을 첨부하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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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Min-hyeok Kim)

- 직위(직급) : 조교수

- 연구실 : 사회대 458호

- 전공 및 연구분야 : 정치사상, 정치윤리, 자유주의

- 연락처 : 062-530-2623

- 이메일 : mk841@jnu.ac.kr (또는 commongood@me.com)

- 홈페이지 : https://beingdecent.tistory.com/

- 오피스아워(2025년 봄) : 화/목 15-16시, 금 10-11시

경력

- 2025년 3월 ~ :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교수

- 2023년 4월 ~ 2025년 2월 :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연구교수

- 2023년 3월 ~ 2025년 2월 :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사

학력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학사, 석사)

-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 정치학과 (박사)

학술논문

[6] 김민혁·조대근 (2024). “전후 자유주의의 반(反)극단주의적 전통에 관한 연구: ‘냉전 자유주의’ 담론 및 이사야 벌린의 사상을 중심으로.” <현대정치연구> 17(2), 229-261.

[5] 김민혁 (2024). “개념의 복합적 의미지평에 대한 다원적 접근법: W. B. 갤리의 ‘본질적으로 논쟁적인 개념’을 중심으로.” <개념과 소통> 33, 277-316.

[4] 김민혁·이종원 (2023). “시민불복종과 시민성: 시민적 저항과 시민성의 넓은 지평.” <개념과 소통> 32, 323-359.

[3] Kim, Min-hyeok (2023). “Decisionism and Liberal Constitutionalism in Postwar Japan: Maruyama Masao’s Critique of Carl Schmitt’s Concept of the Political.” The European Legacy 28:5, 482-502.

[2] 김민혁 (2023). "자유주의 전통의 다양성과 논쟁성: 자유주의 위기담론 및 자유주의 연구방법론 고찰." <서강인문논총> 66, 341-370.

[1] 김민혁 (2023). "레오 스트라우스와 퀜틴 스키너의 마키아벨리 ‘시민군’론 해석 고찰 : 정치사상사 연구방법론 논쟁을 중심으로." <한독사회과학논총> 33(1), 111-131.

담당과목

- 2025년 1학기 (전남대): <민주주의와 공동체>, <정치사상입문>

- 2024년 2학기 (서울대): <정치와 정치이념>

- 2024년 1학기 (서울대): <정치와 정치이념>, <고전탐구세미나1>

- 2023년 2학기 (서울대): <정치와 정치이념>

- 2023년 1학기 (서울대): <정치와 정치이념>

하고 싶은 말

-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구성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식구가 된 것을 큰 영광이자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정치사상과 정치윤리, 자유주의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사회에 심화되고 있는 극단주의(extremism)의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임있고 균형잡힌 판단력을 갖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는 인식 하에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신임교원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많은 역할과 소명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저는 전남대 정외과 공동체의 소통과 교류의 활성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수업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그리고 다양한 학문적 활동과 비교과 활동들을 통해 우리과의 구성원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학부생들의 학생회 및 동아리 활동, 그리고 대학원생들의 연구역량 강화 등을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주시고 오피스아워도 편하게 활용해주세요.

- 취미는 축구와 산책이고, 이제 한살 반이 된 딸과 함께 광주 동구 계림동의 푸른길을 자주 걷곤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